[30초뉴스] 2차 세계대전 당시 1천kg 폭탄, 대학교 한복판서 '펑'
영국 도심 한복판에서 1천kg에 달하는 폭탄이 터졌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6일, 잉글랜드 데번카운티 엑서터에 있는 엑서터대학 캠퍼스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폭탄 이동이 어렵다고 보고 폭발을 통한 해체를 택했는데요. 해체 전 인근 주민 및 대학생 등은 대피했지만 일부 주택에 폭파 잔해물이 날아와 재산피해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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